꽃 길
진로 적성을 찾고 취업까지 함께 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다. 센터의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에서, 프로그램 참여 청년으로서 잠시 마이크를 잡았다. 너무 잘 말해주었다는 인사들을 몇 번 들은 그 말의 내용을 블로그에도 올려본다. "어른들 앞에서, 여러 사람들 앞에서 발언할 수 있는 기회는 참 드물고 소중하기때문에 하고싶은 말 꼭 다 하려고, 또 스마트폰 중독 세대로서 스마트폰 메모 어플에 오늘의 할 말을 적었습니다. 안녕하세요. (카페 노동자, 정신 질환자, 글쓰는 사람) 이아진입니다. 한국 사회는 참 정겹고 또 아름답습니다. 하지만 불평등에 대해 말하자면, 계급이 아주 세세히 나뉘어있어 사람이 참 궁상맞고 이상해집니다. 저는 가끔 저항합니다. 그리고 자주 타협합니다. 더 자주는 도망칩니다. 내 능력과 ..
계속해보겠습니다
2019. 10. 21. 18:11